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발리여행 중 조심해야될 발리밸리 예방법을 알아보자

블로그N잡러씨 2025. 4. 16. 02:14

여행 중 조심해야 할 수인성 질환 – 여행자 설사와 장티푸스 예방법

해외여행 중 가장 흔하게 발생하는 질환 중 하나는 바로 수인성 감염병입니다. 특히 인도네시아 발리나 태국, 베트남, 필리핀 등 동남아 지역은 수질과 위생 환경이 우리나라와 다르기 때문에, 음식을 통한 여행자 설사장티푸스 등의 감염에 주의가 필요합니다.

발리밸리란?

발리밸리는 인도네시아 발리에서 오염된 물이나 음식에 포함된 세균, 바이러스, 기생충 등에 의해 감염되는 장 질환입니다. 특히 위생 수준이 낮은 국가에서 감염 위험이 높으며, 대개 여행 시작 후 2~7일 내에 발생합니다.

주요 증상

  • 묽은 변 또는 잦은 설사
  • 복통, 복부 팽만
  • 구토, 발열, 오한
  • 경우에 따라 탈수 증상 동반

원인균

대부분 대장균(ETEC, EHEC)이 원인이며, 살모넬라, 쉬겔라, 노로바이러스 등도 포함됩니다.

장티푸스란?

장티푸스는 살모넬라 타이피균(Salmonella typhi)에 의해 발생하는 전염성 질환으로, 심한 고열과 두통, 장출혈까지 일으킬 수 있는 심각한 수인성 질환입니다. 대부분 깨끗하지 않은 물, 조리된 음식, 날채소, 과일 등을 통해 감염됩니다.

주요 증상

  • 지속적인 고열(39~40℃)
  • 심한 두통, 식욕부진, 복통
  • 근육통, 권태감
  • 설사 또는 변비 (초기에는 변비 → 후반에 설사)
  • 심한 경우 장 출혈이나 장 천공

위험 지역: 발리 포함 동남아 전역

장티푸스와 여행자 설사는 인도네시아, 베트남, 인도, 방글라데시, 네팔 등 상하수도 인프라가 취약한 지역에서 흔하게 발생합니다. 특히 길거리 음식, 날음식, 생수 미사용 등이 주요 감염 요인입니다.

예방법

1. 물과 음식 철저히 주의하기

  • 생수만 마시기 (얼음도 생수로 만든 것만)
  • 날채소, 껍질째 먹는 과일은 피하기
  • 익힌 음식만 섭취, 조리 직후에 먹기
  • 현지 길거리 음식 자제

2. 개인 위생 철저히

  • 식사 전후, 화장실 이용 후 손 씻기 필수
  • 손 세정제 또는 알코올 소독제 휴대

3. 예방접종 고려

장티푸스는 출국 전 1회 접종으로 3년간 예방이 가능하므로, 장기 체류자나 자주 동남아를 방문하는 여행자라면 예방접종을 권장합니다. 가까운 보건소나 국제병원에서 접종 가능하며, A형 간염 백신과 함께 맞는 경우도 많습니다.

4. 증상 발생 시 대처

  • 가벼운 설사는 충분한 수분 보충(ORS 전해질 음료)으로 조절 가능
  • 고열·혈변·구토 동반 시 병원 방문 필요
  • 항생제는 반드시 의사 처방 후 복용

마무리

여행지에서의 질병은 단순한 불편함을 넘어 일정 전체를 망칠 수 있습니다. 특히 발리와 같은 열대 지역에서는 수인성 감염병 예방이 여행의 첫 걸음입니다. 안전한 식습관과 위생 수칙을 기억하고, 여행을 건강하게 마무리하세요.